▲ 유수빈.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유수빈이 '인간실격'에 합류한다.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유수빈은 새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확정했다.

'인간실격'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마흔의 여자와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스물일곱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김지혜 작가가 극본을 맡아 일찌감치 관심을 받고 있다. 

942만 관객이 열광한 영화 '엑시트'를 시작으로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등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화제를 모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유수빈은 '인간실격'에 합류해 연기 열일을 이어간다. 매 작품마다 안정감 있는 연기, 생동감 있는 캐릭터 소화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유수빈의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인간실격' 주연은 전도연, 류준열이 맡았다. 또 박병은, 조은지, 김효진, 박지영, 에이핑크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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