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서워 하는 거 하나씩은 있으시죠? 전 주사바늘을 엄청 무서워해요. 피 검사 간단한 건데 세상 큰일날 거 같은 표정"이라며 "새해엔 건강합시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유쾌한 박미선의 글과는 달리 공포가 가득한 분위기다. 한 쪽 팔로 기댄 채 차마 주사바늘을 쳐다보지도 못한 채 고개를 돌리고 눈을 질끈 감은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처럼 피 검사 중인 모습을 공개, 신년을 맞아 피 검사에 나서며 팬들의 건강 관리를 독려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박미선은 SBS 예능프로그램 '나의 판타집'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