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수 페드로 바에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FA 구원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향한다.

'LA 타임스', 'MLB 네트워크' 등에 따르면 바에스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정확한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약 규모는 1200~1400만 달러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에스는 2014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7시즌 동안 355경기 21승15패 101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다저스의 셋업맨을 맡아왔다. 지난해 다저스가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룰 때도 뒷문을 지켰다.

휴스턴은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떠난 뒤 라인 스태넥, 바에스 등을 영입하며 불펜 빈자리를 채웠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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