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민. 제공ㅣ아비브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효민이 한 스킨케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됐다.

효민은 최근 한 스킨케어 브랜드와의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의 중화권 모델로 활동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깨끗한 피부와 밝은 에너지를 지닌 효민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중화권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데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했다. 효민과 함께 더 많은 중화권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효민을 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효민은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유지해왔다. 중국에서는 2019년 발매한 앨범 '얼루어(Allure)'의 타이틀곡 ‘입꼬리’로 중국 최대 뮤직 비디오 사이트 ‘인위에타이’ 한국 지역 차트 8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외 활동이 힘들었던 지난 2020년에는 두 차례의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날인 13일에는 효민이 엄마와 나눈 대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효민의 엄마는 "조바심 낸다고 일이 들어오는 게 아니다. 연기만 하는 사람들도 일이 많지 않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활성화될 테니 기다리는 동안 공부를 해놔야 기회가 온다"며 날카로운 조언을 전한 바 있다.

이 대화를 접한 효민의 가요계 동료들 역시 공감하며 "어머니 정말 멋지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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