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로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대니 로즈가 토트넘 홋스퍼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토크 스포츠14(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겨울 이적시장 대니 로즈의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로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이 온 후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잃었고 뉴캐슬 뉴나이티드 임대 후에는 2군으로 내려가 사라진 선수가 됐다.

현재 로즈는 1군에 포함되지 못했고 아예 등번호도 받지 못했다. 로즈의 계약기간은 20216월까지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로즈와 계약 해지를 준비하고 있다.

다행히 로즈를 원하는 팀은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은 로즈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과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의 활약을 보여주며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뛴 로즈는 확실히 검증된 자원이다.

로즈는 지난해 12월 과속으로 경찰 조사를 받으며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로즈는 중앙 분리대와 충돌해 차의 범퍼가 완전히 박살났고 바퀴까지 하나 빠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음주를 하긴 했지만 혈중알콜농도는 음주운전 규정보다 아래였다.

과연 로즈가 토트넘을 떠나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 로즈가 이번 겨울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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