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와 포체티노 감독 ⓒPSG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14(한국 시간) 이적섹션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와 재계약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PSG2022년이면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PSG는 네이마르와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 PSG와 재개약 논의가 긍정적인 상황이다.

물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지난밤 네이마르는 프랑스 슈퍼컵에서 귀중한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에 힘을 더했다. 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후 첫 번째 우승이었다.

사실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 후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휘말렸다. 네이마르의 절친이자 MSN라인을 함께 구성했던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어 네이마르의 마음도 계속해서 흔들렸다.

하지만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났고, 메시의 거취도 불확실한 상황, 네이마르는 PSG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도 좋지 않아 네이마르를 다시 영입할 자금이 있을지도 미지수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약 2억 파운드(2,990억 원)의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5년 계약을 체결했다.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세계 신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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