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란. 출처ㅣ장영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의 다정한 면모를 자랑했다.

장영란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 새벽에 끝나는 퇴근도 늘 기다리는 남편인데 남편 휴무날 하루 종일 독박육아에 편지 남기고 완전 뻗으심"이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남긴 다정한 편지와 음식이 담겨 있다. 한창은 "울 이쁜이 촬영한다고 고생했어요. 오징어볶음 일찍 올 줄 알고 6시에 해놨는데 다시 가열해서 먹어요. 그리고 냉장고 보면 화채 있어요. 사랑해요"라는 내용을 적어둬 눈길을 끈다.

냉장고에 당면이 있다고 언급한 세심한 면모에 장영란 역시 감동을 금치 못하고 '고생했어요', '고마워요'라는 해시태그를 더했다.

장영란과 한창은 SBS '진실게임'에서 출연자와 게스트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의사로 '일등 신랑감' 출연자였던 한창이 장영란에게 반해 고백을 했고 집안의 반대 끝에 200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