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홍창기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15일 2021년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홍창기는 연봉 3천8백만 원에서 6천2백만 원(163.2%) 인상된 1억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8천만 원에서 1억 원(125%) 인상된 1억8천만 원에 계약했다. 최동환은 7천만 원에서 1억2천만 원으로 5천만 원(71.4%) 올랐다. 홍창기, 정우영, 최동환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유강남은 2억3천만 원에서 30% 인상된 3억 원에 사인했고 임찬규는 1억3천5백만 원에서 63% 오른 2억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고졸 신인 이민호는 2천7백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159.3% 올랐다. 신인 김윤식도 5000만 원으로 85.2% 인상됐다.

반면 이천웅은 2억8천만 원에서 1억9천만 원으로 9천만 원 삭감됐다. 고우석은 2억2천만 원에서 1억8천만 원, 이형종은 2억 원에서 1억8천만 원으로 각각 깎였다. 채은성도 3억2천만 원에서 3억 원이 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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