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과 자신의 진솔한 모습(OFF)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지난해 첫 방송된 이후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솔한 일상과 속마음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온앤오프' 제작진은 15일 "오는 2월 보다 풍성하게 재단장해 돌아올 예정으로, 기존 멤버 성시경에 엄정화가 새롭게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가수 초아가 '온앤오프' 멤버 합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초아는 '사적 모임' 멤버로 합류해 진행을 맡은 엄정화, 성시경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여 온 초아의 ON, OFF 모습과 활약 예고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온앤오프' 제작진은 "초아씨는 최근 복귀와 함께 유튜브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앤오프'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었다며, 3년여 만에 처음 출연하는 방송으로 '온앤오프'를 선택해줬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초아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초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3년만이다. 그는 2017년 갑작스럽게 그룹 AOA 활동을 중단한 이후 한동안 연예계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2019년까지 공백기가 이어진 가운데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지인 결혼식 축가 등으로 드물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20년 8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OST를 통해 3년여 만의 복귀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운영 및 광고 모델 발탁, 피처링 참여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오는 2월 중 다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