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이 엠 우먼'. 제공|㈜풍경소리 ㈜팝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아이 엠 우먼'이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아이 엠 우먼'은 이날 335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이 엠 우먼'은 빌보드와 그래미를 접수한 시대의 디바이자 아이콘 헬린 레디. 용기있게 세상의 판을 바꾼 그녀가 여자들에게 외치는 대담하고 아름다운 인생 무대를 담은 영화다.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라고 미국에서 활약 중인 문은주 감독이 각본과 감독을 맡아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994년생인 틸다 코브햄-허비가 헬렌 레디 역을 맡아 활약했다.

2위는 2758명을 동원한 외화 '블라인드'였다. 그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원더우먼 1984'는 2422명을 기록하며 두 계단 하락한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51만8914명이다.

배두나의 출연으로 주목받은 '#아이 엠 히어'는 2310명으로 4위, 재개봉한 '화양연화'가 1324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11일 1만776명으로 역대 최저 일일 관객수를 기록한 뒤 1만명 대에 머물던 하루 관객은 신작 개봉과 함께 소폭 증가해 2만741명으로 나타났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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