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김소영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전 MBC 아나운서 김소영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김소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신나서 무리하고 들어갔는데 오늘 길 지나다 갑자기 급체로 다리가 후들후들. 맘껏 아프지도 못하는 시기잖아요. 몸과 마음 모두 불안한 채로 앓다가, 갑자기 사르르 풀려서 한숨 돌렸네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리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누워있어도 막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안 아프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이라고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상태를 전했다.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다음은 김소영 글 전문이다.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제 신나서 무리하고 들어갔는데 오늘 길 지나다 갑자기 급체로 다리가 후들후들. 맘껏 아프지도 못하는 시기잖아요. 몸과 마음 모두 불안한채로 앓다가, 갑자기 사르르 풀려서 한숨 돌렸네요.

처리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누워있어도 막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안 아프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다들 밥 잘 먹구 잘 자구 건강 잘 챙기세요. 날씨가 너무 들쭉날쭉하네요. 사진은 눈 오는 날에도 부모님과 호강하며 사는 후추의 일상.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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