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 출처| 이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이진이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진은 최근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맺고 5년 만에 다시 동행하기로 했다.

이진은 2011년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한 후, 2013년 한 번의 재계약을 거쳐 2015년까지 함께했다. 최근 5년 만에 다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의리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킹콩 by 스타쉽에는 이동욱, 유연석, 임수정, 이광수, 송승헌, 박희순, 김범, 송하윤, 이미연, 전소민, 조윤희, 채수빈, 신승호 등이 소속돼 있다. 이진은 실력과 매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이 포진한 킹콩 by 스타쉽으로 돌아와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진은 2016년 결혼 후 미국에서 결혼 생활 중이다. 소속사에 새 둥지를 틀긴 했지만 당장 앞두고 있는 활동 계획은 없다.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이진은 현재 남편과 미국에 있다"며 "당장 한국에서 정해진 활동 계획은 없다. 차기작이나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열어두고 있다"고 했다. 

▲ 이진. 출처| 이진 인스타그램
이진은 1998년 핑클로 데뷔해 아이돌 1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 멤버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5년까지 핑클로 활동한 후 배우로 전향해 '왕과 나', '영광의 재인', '혼', '대풍수', '빛나는 로맨스'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6년에는 금융업 종사자 남편을 만나 결혼, 미국에서 결혼 생활 중이다

2019년에는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와 핑클 완전체 예능 '캠핑클럽'에 출연해 '수잔(수시로 잔소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최근에는 미국에서 평범하고 소박한 결혼 생활을 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 '뉴욕댁'으로 사랑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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