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준혁. 출처ㅣ양준혁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장인, 장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림남2' 방송에 처음 출연하신 장인, 장모님 '살림남2' 최고 시청률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가 박현선의 부모님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딸·사위와 함께 '훈훈'한 차담을 나누던 중인 이들 가족의 모습이 포근함을 더한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광주에 있는 처가를 방문한 양준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예비신부 박현선과 19살이라는 나이 차 때문에 결혼 허락을 좀처럼 받지 못했던 양준혁은 긴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준혁은 69년생, 박현선의 부친은 60년생으로 두 사람은 9살 차이가 난다. 박현선의 부친은 "(양준혁의) 주민번호 앞자리만 달랐더라면,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3월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KBS '살림남2'에 출연하며 결혼식보다 신혼 생활을 먼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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