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함소원 사회관계망서비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함소원이 판매하는 제품이 원산지를 속였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자신이 아닌 직원 실수였다면서, 해당 직원이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직서. 다 제 탓입니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 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라며 '사직서' 글씨가 적힌 종이 사진을 올렸다.

앞서 함소원은 자신이 판매하는 다이어트 차 제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올렸고, 한 누리꾼이 차 원산지에 대해 묻자 "식용장미 국산이에요"라고 답했다. 하지만 국산이 아닌 파키스탄산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고, 함소원은 "직원분이 저를 대신하여 상담해드리는 시간에 실수를 하셨다"라며 국산이라고 답한 댓글은 자신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직원에게) '괜찮다 별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 어떻게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직원을 향한 글을 남겼다.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함소원 글 전문이다.

사직서. 다 제 탓입니다. 오전에 사무실에서 이 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아내의 맛' 촬영 날. 물론 그 시간은 직원분이 저를 대신하여 상담해드리는 시간에 실수를 하셨고 저는"괜찮다 별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써있다"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

집안에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 보내서 어떻게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빠져랑과 빛나랑 원산지와 혼동하셨다고 하셔요.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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