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러거의 선택 ⓒ스카이 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제이미 캐러거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18일 새벽 130(한국 시간)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1, 리버풀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2위에 있다.

두 팀의 대결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 중요한 결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도 리그 1, 2위에 있어 승점 6점짜리 경기이기 때문이다. 맨유가 승리할 경우 두 팀의 승점 차이는 6점이 된다. 반대로 리버풀이 승리하면 리그 순위가 바뀐다.

경기를 앞두고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두 팀의 통합 베스트11을 선정했다. 캐러거는 맨유 선수는 단 3명을 선택했다.

캐러거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전방에 래시포드, 2선에 마네, 페르난데스, 살라다. 중원에는 티아고와 헨더슨, 포백은 로버트슨, 매과이어, 파비뉴, 아놀드다. 골문은 알리송을 선택했다.

캐러거는 맨유에서 래시포드, 페르난데스, 매과이어까지 딱 3명을 선택했다. 캐러거는 나의 큰 결정은 센터백에 있다. 매과이어는 시즌 초반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그가 현재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감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쉽게 고른 선수다. 그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또 나는 래시포드를 선택해야만 한다. 난 피르미누를 사랑하지만 래시포드를 매우 좋아한다. 3명이 최고의 공격 조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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