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렐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이 유벤투스를 제압했다.

인터밀란은 18일 새벽 445(한국 시간)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에서 유벤투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승점 40점으로 리그 2위를 이어갔다. 유벤투스는 승점 33점으로 5위다.

홈팀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마르티네스와 루카쿠, 2선에 애슐리 영, 비달, 브로조비치, 바렐라, 하키미다. 스리백은 바스토니, 더 브리, 슈크리니아르가 구성했고 골문은 한다노비치가 지켰다.

원정팀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호날두와 모라타가 섰고 미드필드에 램지, 라비오, 벤탄쿠르, 키에사가 배치됐다. 포백은 프라보타, 키엘리니, 보누치, 다닐루가 구성했고 골문은 슈체스니가 지켰다.

선제골은 인터밀란에서 나왔다. 전반 12분 바렐라의 패스를 비달이 해결하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초반에도 인터밀란이 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바스토니의 패스를 바렐라가 해결하며 경기를 2-0으로 만들었다.

다급한 유벤투스는 후반 13분 램지, 라비오, 프라보타를 배고 클루세프스키, 맥키니, 베르나데스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하지만 경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인터밀란도 영, 비달, 마르티네스를 빼고 다르미안, 가글리아디니, 산체스를 투입했다.

남은 시간 유벤투스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경기는 그대로 끝나며 인터밀란이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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