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김영희 사회관계망서비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결혼을 앞두고 프러포즈했다.

김영희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결혼 앞두고 매일 매일 고마운 승열이에게 프러포즈했습니다. 황금이(반려견)로 예행연습도 하고"라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트 모양 초부터 꽃과 돈 모양 종이가 바닥에 뿌려져 있는 가운데, '꽃길보단 돈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총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에 김영희는 "여기저기 심부름 보내면서 시간 벌고 영상도 찍고. 승열이 우는 거 처음 봄. 프러포즈 누가 한들 뭐가 중한가. 둘이 사랑하는 마음이 같으면 끝"이라고 설명했고, 예비신랑 윤승열은 화관을 쓴 채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면서 그는 "승열아 이거 언제 다 치워? 부탁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 출처ㅣ김영희 사회관계망서비스

김영희는 10살 연하의 한화 이글스 출신 윤승열과 열애 4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 부부로 연을 맺는다. 오는 23일 결혼식을 진행한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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