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스틸. 제공|조아필름, 와이제이글로벌그룹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조병규 주연 영화 '경이로운 소문'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가 오는 2월 개봉을 확정하고 준비중이다.

최은종 감독의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오는 2월 개봉을 최근 결정했다.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주목받은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위기를 맞이하며 벌어지는 쇼킹 미스터리 코미디를 표방한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블랙 코미디와 호러, 미스터리가 모두 더해진 B무비로, 지난 제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왓챠가 주목하는 장편' 부문상을 수상했다. 당시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광풍 속에서 이를 예견이라도 했듯 왕량한 미래, 인간의 고립과 생존의 문제를 각기 다른 개성과 캐릭터로 풀어내 주목받았다. 특히 OCN '경이로운 소문'의 조병규를 비롯해 배누리, 태항호 그리고 김규동 등 신선하고도 개성있는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최은종 감독은 "SF장르라고 해서 꼭 광범위하게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좋아하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모여 재미있는 프로젝트를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했는데, 관객 여러분도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당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 영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 스틸. 제공|조아필름, 와이제이글로벌그룹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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