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 헌터'. 제공|소니픽쳐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중국 개봉이 하루 만에 취소된 할리우드 액션영화 '몬스터 헌터'가 오는 2월 10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소니픽쳐스는 2021년 설 연휴를 즈음해 '몬스터 헌터'를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밝히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몬스터 헌터'는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지상 최고의 군인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가 목숨을 위협하는 강력한 거대 몬스터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 스펙터클 생존 액션. 전 세계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폴 앤더슨 감독과 제작진, 그리고 할리우드 대표 액션 히어로 밀라 요보비치가 재회했다. '옹박' 시리즈의 토니 자도 함께했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개봉했다가 중국인 비하 논란에 휘말리며 하루 만에 개봉이 취소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사라진 부대원을 찾기 위해 파견된 UN합동 보안 작전부대와 ‘아르테미스 대위(밀라 요보비치)’가 이상 현상에 휩쓸려 몬스터의 세계에 빠지는 흥미로운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감각의 지각 너머, 거대 몬스터들이 존재하는 신세계. 유일한 생존자가 된 아르테미스 대위는 몬스터 세계에서 살아남아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거대 몬스터들에 맞선 전투를 벌일 것을 결심하고 또 다른 몬스터 헌터(토니 자)와 합을 이룬다.

다가오는 설 연휴 화끈한 괴수 액션이 관객의 호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몬스터 헌터'는 2월 10일 IMAX, 4DX, 돌비 비전, SUPER 4D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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