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김미려 사회관계망서비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코미디언 김미려가 자신의 태도와 표정을 반성했다.

김미려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남편한테 더 잘할게요. 제가 사백안에다가 눈이 갈수록 커지고 나이는 들고 원래 얼굴근육이 남들보다 좀 더 잘 움직여서 무슨 표정을 지으면 극단적으로 표현이 되네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김미려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저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표정도 예쁘게 말투도 상냥하게 바꾸도록 노력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김미려는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남편과 주말 육아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에 김미려는 방송 중 "친구들이 방송 보고 남편 쳐다보는 눈이 무슨 정글에서 암사자 눈 같다면서 독사 같고 깡패 같다고 하더라"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방송 후에도 김미려를 향한 쓴소리가 쏟아지자 스스로 반성하는 글을 남겼다.

2013년 배우 정성윤과 결혼한 김미려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김미려 글 전문이다.

남편한테 더 잘할게요. 제가 사백안에다가 눈이 갈수록 커지고 나이는 들고 원래 얼굴근육이 남들보다 좀 더 잘 움직여서 무슨 표정을 지으면 극단적으로 표현이 되네여. 저 나쁜 사람은 아닙니다. 표정도 예쁘게 말투도 상냥하게 바꾸도록 노력할게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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