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화 PD.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PD가 '간 떨어지는 동거' 연출에 합류한다.

1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박준화 PD는 장기용, 혜리 주연의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남성우) 연출에 합류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기존 메인 연출 남성우 PD와 함께 연출을 맡는다. 

박준화 PD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시즌1,2 등 다양한 작품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라는 큰 범주 안에서 설득력 있는 연출로 공감을 이끌어 내며 기분 좋은 설렘을 유발하는 '로코 연출 장인'으로도 인정받았다. 

'간 떨어지는 동거'에 중간 투입된 박준화 PD는 자신의 무기를 살려 극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장기용)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혜리)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중국의 OTT 플랫폼 아이치이의 첫 한국 오리지널 작품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첫 방송을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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