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인은 바로 너3' 세훈. 온라인 제작발표회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엑소 세훈이 수호의 게스트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세훈이 19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수호 형을 꽂았다"라고 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다. 앞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유재석, 이승기, 이광수, 박민영, 김종민, 세훈, 김세정이 허당 탐정단으로 활약한다.

특히 '범인은 바로 너'는 시즌3에 걸쳐 많은 게스트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세훈은 기억 나는 게스트로 엑소 멤버 수호를 꼽았다. 세훈은 "수호 형이 기억에 남는다. 기사로 어떤 글을 접했다. 저를 응원해주려고 나왔다는 기사를 봤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게 아니라, 수호 형이 '범인은 바로 너' 게스트로 너무 나오고 싶어 했었다. 수호 형 한번만 작은 역할이라도 해달라고 제작진께 부탁했다. 형이 저에게 힘을 실어주기 나온 것이 아니라, 제가 실어준 것이다"고 정리했다.

조효진 PD는 게스트 섭외에 대해 "여러번 나오시면서 활약해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 특히 송지효는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 상황이 맞아서 섭외하게 됐다.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하다. 이광수가 힘들었겠지만"이라며 웃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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