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선. 출처ㅣ김희선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새롭게 취미 생활에 열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희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멀고도 먼 프로 뜨개질러의 길"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4컷의 사진에는 김희선이 세팅된 차림으로 뜨개질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시스루 디자인의 화이트 재킷과 깔끔하게 틀어올린 머리까지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더욱 돋보이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김희선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앨리스'로 활약했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에서 윤태이와 박선영 역으로 1인 2역을 펼친 그는 박진겸 역을 맡은 주원과 호흡을 맞춰 섬세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993년 꽃게랑 CF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희선은 데뷔하자마자 '목용탕집 남자들', '프로포즈', '미스터큐', '토마토' 등 히트작을을 쏟아내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1998년 SBS 연기대상을 만 21살에 수상해 최연소 연기대상 수상자 기록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2007년 10월에는 사업가 남편 박주영 씨와 결혼해 올해로 14년차를 맞았다. 슬하에는 2009년생 딸 박연아 양을 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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