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박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를 전했다.

박시연은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술을 마신 채 접촉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박시연과 피해자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박시연 사과문 전문.

박시연입니다.

제가 직접 사과하는 게 맞기에 저의 개인 공간에 조심스럽게 글을 올립니다.

먼저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한 저 자신에 대해 후회하고 깊이 반성합니다.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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