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제공|에스콰이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종석이 짙은 남성의 향기를 풍겨내는 ‘으른 美’를 장착하고 나타났다. 화보장인으로 불리는 그는 남성 패션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 ‘무게감’ 있는 출발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종석은 22일 발매되는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2021년 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와 에스콰이어는 해당 커버와 패션화보 일부를 20일 공개했다.

지난 1월 초 서울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종석은 짙은 남성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프라다의 2021 S/S 패션을 마치 자신의 맞춤 옷처럼 소화하며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촬영을 위해 10kg을 감량했다는 이종석은 “복무 시간 동안 연기 할 수 있는 상태로 ‘리셋’됐다”라며 “그러나 아예 초기화가 되었다기보다는 ‘정화’됐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10년 동안 내 연기를 캠코더로 녹화하고 100번씩 돌려보던 시절 있었다”라며 “그러나 이제는 그런 마음을 조금 줄이고 나 자신을 사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종석은 영화 ‘브이아이피’를 함께했던 박훈정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마녀2’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꾼 상태. 복귀작에 대해서도 한국은 물론 중극 등 해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차기작은 신중하게, 팬 여러분과 배우 자신의 발전을 위한 캐릭터를 선택할 것”이라면서 “결정이 되는대로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이종석. 제공|에스콰이어
▲ 이종석. 제공|에스콰이어
▲ 이종석. 제공|에스콰이어
▲ 이종석. 제공|에스콰이어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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