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링쿼츠(왼쪽)가 데뷔곡 '블레이즈' 뮤직비디오 공개 20일 만에 조회수 30만뷰를 넘겼다. 제공ㅣ롤링스타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신인 걸밴드 롤링쿼츠가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싱글 '블레이즈'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한 5인조 걸밴드 롤링쿼츠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데뷔 싱글 '블레이즈' 뮤직비디오가 발표 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만뷰를 넘기더니, 지난 18일에는 조회수 30만뷰를 돌파했다. 더불어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도 7만 6000여명을 넘겼다. 이는 데뷔 20일만에 이뤄낸 성과다. 

무엇보다 롤링쿼츠가 데뷔 후 아직까지 지상파와 케이블 등 당 한번의 방송 출연도 없이 놀라운 기록을 뽐내 주목된다. 싱글 '블레이즈' 발표 이후 방송 활동이 없었는 데도, 국내외 팬들의 유입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기 요인에는 롤링쿼츠가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강렬한 하드락으로 중무장한 파워 넘치는 걸밴드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또 일렉 기타와 베이스, 드럼 연주와 보이스 칼라를 자신들의 매력으로 삼고 있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롤링쿼츠는 이미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핫루키'로 떠올랐다. 데뷔 전에 유튜브 3만여 구독자와 함께 국내외 40여 개국 연합 국제 팬덤인 다이아뎀이 결성됐다. 이어 데뷔 싱글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롤링쿼츠의 2021년을 기대하게 한다. 

해외 팬들은 롤링쿼츠의 데뷔곡 '블레이즈' 뮤직비디오를 보고, 7000개 이상의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 또 외국 현지의 K팝 유튜브 리뷰어들은 롤링쿼츠의 데뷔곡 '블레이즈'에 대해 칭찬 가득한 리액션과 함께 가사를 번역해 주는 등 관련 콘텐츠를 빠르게 전하고 있다.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으로 구성된 롤링쿼츠는 롤링걸스와 로즈쿼츠로 준비하던 두밴드가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밴드다. 멤버 전원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편곡과 프로듀싱에 함께 참여해 데뷔 싱글 '블레이즈'를 만드는 등 실력파 걸그룹 밴드다. 

'블레이즈'는 젊음을 담보로, 혁명의 기세를 세워 삶에 돌진하는 5명의 소녀들, 롤링쿼츠의 자서전 같은 곡이다. 빠르고 타이트한 드럼비트, 거친 베이스, 굉음의 기타리프 위로 강렬한 보컬이 스트레이트와 그루브를 넘나드는 것이 인상적이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하드락 만의 뜨거운 화법으로 구성 된 가사는 젊음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롤링쿼츠는 현재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음악방송, 라디오 출연 등도 준비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