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김명수 권나라 이이경 주연 KBS2 '암행어사'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월화극 3년 만의 기록이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한 KBS2 '암행어사:조선비밀수사단'(극본 박성훈 강민선, 연출 김정민, 제작 아이윌미디어) 10회는 1부 7.7%%, 2부 11.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2018년 5월 막을 내린 김명민 신현주 라미란 고창석의 '우리가 만난 기적' 이후 약 3년 만이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13.1%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2020년 내내 시청률이 한 자릿수에 머문 KBS월화극에서 3년 만에 두 자릿수 작품이 탄생한 셈.

주인공 김명수에게는 이번 기록이 특히 의미심장하다. 김명수의 전작인 KBS2 수목극 '어서와'는 지난해 4월30일 방송분이 0.8%를 기록하며 0% 시청률 굴욕을 맛봤다. 그로부터 약 1년 만에 두자릿수 드라마 주인공으로 우뚝 서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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