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김정근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딸 바보' 면모를 뽐냈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일 자신의 SNS에 "디자이너 이모가 직접 제작해서 선물한 옷을 입고 포즈를 부탁했더니. 찰칵 소리에 맞춰 자세를 바꾸는 딸"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딸이 카메라를 향해 끼를 발산하며 다양한 포즈를 취한 모습들이 담겼다.

특히 한국 나이 기준 5살이 된 딸의 이러한 모습에 김정근은 "모델 하려고? 배우? 뭐든 좋아. 아빠 매니저 할래. '전참시' 출연. 20년 뒤에. 매니저 겸 애비"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김정근은 방송인 이지애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정근과 이지애는 지난 7일부터 MBC '생방송 연금복권720+'의 새로운 MC로 발탁, 행운의 추첨을 함께하고 있다. 

▲ 출처ㅣ김정근 SNS

MBC 측은 "두 사람은 평소 많은 선행으로 모범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 왔으며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룬 김정근 이지애 부부는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는 '연금복권720+'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탁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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