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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네이버구독_201006 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2021년 01월 20일 수요일

▲ 트레저가 누적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YG엔터테인먼트 대형 신인 트레저의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음반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5개월 만에 거둔 눈부신 성과여서 주목된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의 출고 수량은 전날까지 28만 1845장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음반이 정식 출시된지 꼬박 일주일 만에 세운 트레저 자체 최고 기록. 앞서 트레저가 연달아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은 각각 23만~25만여 장 판매됐었다.

이로써 트레저는 이번 정규 1집까지 더해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이라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글로벌 슈퍼 루키'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위대한 첫걸음(THE FIRST STEP)'이다.

작년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의 인기는 한국과 일본에서 먼저 두드러졌다. 실제 앨범이 판매된 국가별 분포를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6%를 차지해 전체 시장서 절반이 넘는 비중을 나타냈다. 그 외 동남아 국가에서 20%, 중국에서 15%, 유럽에서 8%, 미주 지역에서 3%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레저 12명 멤버 중 4명의 일본 출신 멤버가 있는 점이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을 거들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 탄탄히 뿌리 내린 인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반 시장이자 이웃나라인 일본으로 동시에 뻗어나간 점을 떠올리면 향후 이들의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저의 이러한 행보는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기도 하다. 평균 나이 만 18세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트레저와 YG의 철저한 계획과 체계적인 지원이 결합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가 창출됐다는 평가다.

데뷔한 지 반 년이 채 되지 않은 K팝 신인이자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아직 정식 활동을 펴지 않은 그룹임을 고려하면 세상을 뒤흔들 '트레저 이펙트' 서막은 이제 막 열렸을 뿐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트레저는 매번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음악과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된 작사·작곡 실력을 뽐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곡 '보이'부터 '사랑해' '음'에 이어 '마이 트레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트레저였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두터운 팬층도 확보했다.

그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의 화룡점정을 찍은 트레저. 이들의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의 노랫말 '맑은 하늘이 우릴 기다리듯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라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많은 음악팬들뿐 아닌 트레저 스스로에게도 울려퍼진 날이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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