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밀 포르스베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라이프치히RB가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라이프치히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경기에서 에밀 포르스베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라이프치히는 승점을 35점으로 쌓고 선두 바이에른 뮌헨과 승점 차이를 4점으로 유지했다.

슈팅 수가 11-1로 크게 차이났을 만큼 라이프치히는 반코트게임을 하고도 베를린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이날 라이프치히의 해결사는 포르스베리였다. 후반 25분 혼전 상황에서 다니 올모가 내준 공을 포르스베리가 강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라이프치히는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고 큰 위기 없이 1골 차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 1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전 기회를 기다렸지만 결장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제보>kki@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