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환. 출처|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유재환이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했다.

유재환은 20일 방송된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건강 때문에 32kg을 감량한 후 잘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최근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한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유재환을 만난 MC 김원희, 현주엽은 이전의 푸근한 인상과 달리 뚜렷한 이목구비, 날렵해진 턱선을 자랑하는 유재환의 변신에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원희는 "너무 잘 생겨서 믿기지가 않는다. 못 본 사이에 많이 변했다"고 놀라워했고, 현주엽 역시 "알아보기가 힘들어졌다"고 감탄했다.

유재환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졌다. 성인병, 고지혈증이 심했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 때문에 살을 빼기로 결심했고,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유재환은 32kg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며 극과 극 비포 애프터로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각한 건강 악화를 가져왔던 비포 사진에서 복권 당첨급의 놀라운 비주얼을 되찾게 된 애프터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유재환은 초등학생 시절 자신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담임 교사를 찾았다. 교사 장정현 씨는 부모의 이혼으로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낸 유재환을 다독여준 사람이었고, 유재환은 약 20년 만에 장 씨를 만나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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