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한지혜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배우 한지혜가 임신 중 산책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한지혜는 20일 자신의 SNS에 "집에만 있으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산책하러 바다. 뉴스에서 봤던 이름도 이상한 괭생이모자반이 많네요. 모자반 피해서 사진"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 바다를 산책 중인 한지혜 모습이 담겼고, 괭생이모자반이란 중국 동부 연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해류와 북서풍을 타고 제주 연안에 대량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한지혜는 "드디어 제게도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줬다. 결혼하고 아기가 없어서 고민이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이 찾아와 줘서 너무나 감사하고 많이 기쁘다"고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코로나 '집콕'으로 운동도 못 다니고 우울하고 자꾸 살만 찌는데"라며 임신 중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던 그는 산책하는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 출처ㅣ한지혜 SNS

한지혜는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해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가진 한지혜는 가족, 지인의 축하 속에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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