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케이 음원사업부 출범 포스터(왼쪽), 아이오케이 사내이사 비아이. 제고ㅣ아이오케이,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가 음원사업부를 출범했다.

아이오케이는 21일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음원사업과 뮤지션 관리를 위해 음원사업부를 신규 사업부서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최근 남자 아이돌 그룹 결성 및 론칭 등을 진행 중이다. 아이오케이는 "음원사업부 신설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아이오케이의 올해 첫 번째 행보로, 해당 부서를 통해 직접 론칭한 남자 아이돌 그룹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했다.

이날 아이오케이는 공식 SNS에 "아이오케이 뮤직 2021 뉴 프로젝트 포스터'를 공개, 음원사업부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암시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도 영입했다는 것이 아이오케이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케이의 비아이 사내이사 선임도 음원사업부 출범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풀이된다.

아이오케이는 지난해 10일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아이콘의 히트곡들을 진두지휘해온 비아이는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실력파 아이돌이다. 최근에는 에픽하이 신곡까지 만들며,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아이오케이 장진우 대표는 "올해 첫 신규프로젝트로 음원 사업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이오케이 소속 연예인으로는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김숙, 장윤정, 붐 등이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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