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출처ㅣ김영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결혼을 이틀 앞둔 개그맨 김영희가 동료들과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영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든 시기에 결혼하는 예신 예랑분들 힘내세요. 모두 축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승열이랑 준비하면서 저희 또한 머리가 터질것 같았다. 다들 그러시겠죠? 하객 수부터 별도 공간부터 답례품 수며 방역 등등. 현재 내려놓은 상태"라며 "고민 끝에 3월부터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 10쌍의 결혼식 사회를 봐드리려고 한다. 많이 스트레스 받고 힘드셨는데 저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와 15명 가량의 개그맨 동료들이 들러리로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각양각색의 화이트 스타일링을 하고 김영희와 함께한 개그맨 동료들의 돈독한 우정이 '훈훈'함을 더한다.

김영희는 오는 23일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열애 4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 지난 17일에는 김영희가 직접 펼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기도 해 누길을 모았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