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타(왼쪽), 남연우. 제공| BIFF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치타(김은영, 31)가 영화감독 겸 배우 남연우(39)와 3년 만에 결별했다.

21일 치타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치타와 남연우가 헤어진 것이 맞다"고 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바쁜 일정 등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인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타와 남연우는 2018년 12월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영화 '초미의 관심사'로 감독과 주연으로 호흡을 맞추며 2019년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하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야'에도 출연해 꿀 떨어지는 연애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약 3년 간의 연애사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연예계 동료로 돌아갔다. 

치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으로 '프로듀스101' 트레이너, '굿걸' 등 다양한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새 앨범 중이다. 남연우는 OCN '방법' 등에 출연했고, 영화 '분장', '초미의 관심사' 등을 연출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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