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재. 제공|데이즈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트로트 패션왕' 김희재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매거진 '데이즈드' 2월호는 TV조선 '미스터트롯' 7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김희재의 화보를 24페이지에 걸쳐 공개했다.

개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던 김희재는 다채로운 디자이너 의상을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김희재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이 트로트에 열광하는 현상을 보며 소회를 밝히는 등, 재능뿐 아니라 깊고 넓은 생각을 품은 트로트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가만 보면 트로트 역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맥을 같이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트로트는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잘 어우러지거든요. ‘한’을 노래로 표현해내요. 가사를 얼핏 들으면 단순히 ‘좋아, 좋아’, ‘사랑해, 사랑해’일 수 있는데, 그 단순함 속에 사실은 인생이 있거든요. 누구나 안고 사는 한, 힘듦과 역경. 트로트라는 장르는 그런 삶의 고단함을 어루만지고 위로하는 음악이에요"라고 말했다.

또 팬덤 '희랑별'을 향해 “제가 부른 어느 OST 중에 이런 노랫말이 있어요. '굳이 나를 택한 그대여'. 팬들께 이 노래를 제 마음을 담아 부른 기억이 나요"라며 "어쩌면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팬들만 떠올리면 이렇게 벅차오르는 감정을요.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그 사랑에 꼭 보답할 테니 항상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 김희재. 제공|데이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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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재. 제공|데이즈드
▲ 김희재. 제공|데이즈드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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