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출신 잭슨.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갓세븐 출신 잭슨의 레이블 '팀 왕'이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이하 써브라임)는 22일 "잭슨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 중인 레이블 ‘팀 왕’의 파트너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함께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연예 매니지먼트와 프로덕션, 퍼블리싱, 광고 대행 업무, 신인개발 등을 병행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최근 갓세븐 출신 영재가 써브라임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잭슨도 써브라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이들이 전속계약으로 다시 한솥밥을 먹는 것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써브라임과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두 사람은 모두 2014년 갓세븐으로 데뷔해 K팝 인기 보이그룹으로 활약했다.

홍콩 출신인 잭슨은 갓세븐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랩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외국인 멤버임에도 남다른 예능감도 과시,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활약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예능과 가수 모두 활발하게 활동하며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고, 자신이 만든 글로벌 레이블 '팀 왕'을 통해 한·중 활동을 겸하기로 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배우 송강호, 윤정희,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EXID 출신 하니 등이 소속됐다. 또 가수이자 배우 비의 매니지먼트도 담당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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