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SF9이 엠넷 '킹덤'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2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SF9은 최근 엠넷 '킹덤' 출연을 섭외 받고 논의 중이다. 최종 조율 단계로, SF9의 '킹덤' 출연 가능성이 커졌다.

2016년 데뷔한 SF9은 멤버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로 구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오솔레미오', '맘마미아', '질렀어', '예뻐지지마', 'RPM'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의 타이틀곡 '굿 가이'와 미니 8집 '글로리어스'의 타이틀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다.

엠넷은 2019년 인기 걸그룹들의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은 '퀸덤'에 이어 보이그룹 버전인 '킹덤' 론칭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킹덤'의 오디션격인 '로드 투 킹덤'을 선보여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로드 투 킹덤'에서 우승자 팀인 더보이즈가 '킹덤' 자동 진출권을 얻었고,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도 '킹덤' 출연을 확정했다. 아이콘도 최종 조율 중이며, 비투비 역시 섭외를 받고 내부 논의 중이다. MC는 'K팝 황제' 동방신기가 맡는다.

엠넷 '킹덤'은 오는 4월 초 첫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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