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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조정? 상관없이 최지만이 주전 1루수… 美언론 도장

네이버구독_201006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2021년 01월 22일 금요일
▲ 2021년 팀의 주전 1루수로 평가된 최지만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1년 연봉협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그와 별개로 최지만(30·탬파베이)의 팀 내 입지는 확고하다. 주전 1루수로 사실상 낙점됐다는 현지 언론의 분석도 나왔다.

스프링트레이닝이 정상적으로 열린다는 가정 하에, 이제 정들었던 동료들을 다시 볼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은 2월 중순 투·포수를 시작, 야수들이 차례로 모이며 본격적인 2021년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인 탬파베이 또한 전력 누수를 메우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캠프 완전체가 한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지역 최대 매체인 ‘탬파베이 타임즈’는 22일(한국시간) 탬파베이의 40인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대략적인 주전 라인업도 분석했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40인 로스터에 내야수가 9명 포함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지만의 이름도 당연히 포함됐다.

‘탬파베이 타임즈’는 최지만이 주전 1루수가 될 것으로 봤다. 이 매체는 “(주전) 그룹은 거의 다 정해져 있는 것 같다”면서 “최지만이 1루수, 브랜든 라우가 2루수, 윌리 아다메스가 유격수, 그리고 조이 웬들과 야디 디아스가 3루수”라고 풀이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마이크 브로소가 내야 유틸리티 팬이 되면서 1루에서 필요로 하는 오른손잡이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사실상 탬파베이의 내야 라인업은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가운데 팀의 1루를 지킨 최지만도 팀 구상에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쓰쓰고 요시토모 등 다른 선수들의 1루 가능성도 제기되지만, 팀이 큰 변화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을 내다봤다.

최지만은 2019년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2019년에는 127경기에서 타율 0.261, 19홈런, 6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22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에도 부상에 발목이 잡히는 와중에서도 42경기에 나가는 등 여전한 팀 내 입지를 뽐냈다. 포스트시즌에서만 18경기에 나가 OPS 0.837을 기록, 팀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일조하기도 했다.

좌완 상대 타율(.118)이 낮기는 했으나 플래툰을 벗어난다면 더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 1루에서 입지를 구축한 최지만으로서는 이 플래툰 극복이 2021년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현재 최지만과 탬파베이는 2021년 연봉을 놓고 조정위원회행을 예고한 상태다. 최지만은 245만 달러, 탬파베이는 185만 달러를 불렀다. 60만 달러 차이다. 조정위원회는 양쪽의 금액 중 하나를 선택한다. 그러나 그와 관계 없이 최지만의 입지는 굳건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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