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영
▲ 정우영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정우영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 밤 1130(한국 시간)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슈트트가르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27점으로 리그 9, 슈트트가르트는 승점 22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그리포, 데미로비치, 정우영이 섰고 중원에 군터, 호플러, 하벨러, 슈미트가 자리했다. 스리백은 굴데, 슈로테르베크, 리엔하르트가 구성했고 골문은 뮐러가 지켰다.

원정팀 슈트트가르트는 3-4-2-1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곤잘레스, 2선에 디바비, 카스트로가 자리했다. 3선에는 와만기투카, 망갈라, 엔도, 쿨리발리가 섰다. 스리백은 켐프, 안톤, 스텐젤이 구성했고 골문은 코벨이 지켰다.

선제골은 슈트트가르트에서 나왔다. 전반 7분 와만기투카가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14분 데미로비치가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전반 37분 정우영은 정확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었다.

전반 45분 슈트트가르트를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곤잘레스가 이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후 두 팀은 교체카드를 많이 사용하며 변화를 줬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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