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이자 분데스리가 2호골을 터뜨린 정우영.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SC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1)이 4개월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아 결승골로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23일(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슈바르츠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7분 역전 결승골로 2-1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선 전반 37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잡은 정우영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해 12월 20일 빌레펠트와 경기 이후 처음이자 올 시즌 2호 골이다.

프라이부르크는 정우영의 골을 끝까지 지켜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고 승점을 27점(7승6무5패)으로 쌓아 9위를 유지했다.

정우영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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