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 제공| 2020 APAN 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손예진과 열애 중인 배우 현빈이 공개적으로 애정을 전했다.

현빈은 2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20 APAN 어워즈'에서 '사랑의 불시착'으로 대상을 받고 상대 배우이자 연인인 손예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빈은 "새해 시작을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 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한 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사랑의 불시착'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의 불시착'을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또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현빈은 대상의 공을 '연인' 손예진에게 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혁이한테는 너무나 최고의 파트너였던 윤세리, (손)예진씨한테 너무 고맙다. 예진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쉴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또 현빈은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현빈은 올해 초 손예진과 열애를 인정했다. 네 번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이후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톱스타 커플'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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