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윙스. 출처ㅣ스윙스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래퍼 스윙스(문지훈, 35)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스윙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후 장기·인체조직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알렸다.

스윙스는 '장기·조직 기증'이라고 적힌 운전면허증 사진을 올리고 "혹시나 일찍 가면 꽃 필요한 분은 잘 써주세요"라고 했다.

이어 "그냥 조금이라도 좋은 것 진짜 조금이라도 하고 싶어서"라고 덧붙인 스윙스는 다소 앳돼 보이는 운전면허증 사진에 "사진 2015년도 꺼"라고 남겼다.

누리꾼들은 스윙스의 선행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오수진 KBS 기상캐스터가 "와우 지훈. 어려운 결정했네. 멋지다"라고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는 과거 심장 이식받아 제2의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스윙스는 최근 엠넷 '쇼미더미니9'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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