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홍철. 제공|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노홍철이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하며 지상파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다.

노홍철은 24일 방송을 끝으로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했다. MC 김숙은 이날 "오늘이 노코디의 마지막 방송"이라며 "더 자유인이 되기로 결정했다"며 노홍철의 하차를 알렸다. 노홍철은 "시청자들의 보금자리를 찾는 게 보람 있었다. 대결에서 많이 졌는데 가는 날까지 졌다. 여한이 없다"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2019년 2월 '구해줘 홈즈' 첫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 한 터줏대감으로, 약 2년 만에 프로그램을 떠났다. 제작진은 그간 노홍철의 활약상을 편집한 영상을 내보내는 한편 노홍철의 얼굴이 새겨진 '구해줘 노홍철' 문패를 선물하며 마지막을 아쉬워 했다.

한편 노홍철은 '구해줘 홈즈'에서 하차하며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을 떠났다. 그는 카카오M의 '개미는 오늘도 뚠뚠', 유튜브 웹예능 '생활언박싱 노대리' 등에 출연 중이다.

한편 그는 '생활언박싱 노대리'에 지난 15일 "A-YO! 마지막 영상이 될 수 도 있겠네요... 뿅!"이라는 최신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30만이 안 나오면 마지막이 될 것 같고, 30만이 넘으면 수요가 있구나 하며 다시 한 번 찾아뵙겠다"고 언급했는데,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63만회를 돌파했다.

▲ 노홍철. 제공|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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