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 출처ㅣ송가인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송가인이 한 누리꾼의 악성 댓글에 직접 대응에 나섰다.

송가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이용해 사진 밑에 달린 악플을 직접 캡처해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송가인의 사진에 "XX달떵이"라며 원색적인 욕설을 고스란히 적어둔 내용이 담겼다. 송가인은 이에 대해 "달떵이라 복스럽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욕은 하지 맙시다"라고 원만한 어투로 지적했지만 이를 직접 게시하면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1위인 진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트로트 붐과 함께 신흥 트롯 퀸으로 떠오르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는 활약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새 앨범 '몽'을 발매했으며, 올 설 연휴에는 송가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를 개봉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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