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우. 제공ㅣ더퀸AMC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승우가 웹드라마 연출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제작사 미스터리프렌즈는 25일 "지난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김승우가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연애시발.(점)'은 한 취업 준비생이 의도치 않게 잃어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나는 오해와 해프닝을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승우는 연출 뿐 아니라 각본까지 맡아 두 남녀의 오해와 소소한 다툼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담을 예정이다.

김승우는 지난해 사랑에 관한 다섯가지 이야기 '언체인드러브', '포이즌 러브', '퓨어 러브', '포가튼 러브', '원웨이 러브'를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영화을 연출해 데뷔 31년 만에 감독으로 데뷔한 바 있다. 영화감독 데뷔에 이어 웹드라마 연출까지 도전하는 김승우가 어떤 역량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김승우의 첫 웹드라마 연출작 '연애시발.(점)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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