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혜진. 채널A 예능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심혜진이 결혼 전 때아닌 유산 루머가 불거진 사연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는 난소 건강과 갱년기 극복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심헤진은 과거 결혼 전 산부인과를 찾았다, 유산 루머로 불거졌다고 고백했다.

심혜진은 "나는 난소가 하나 없다"고 말문을 열며 과거 난소 절제술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30대 때는 몸이 말랐었는데 배만 볼록 나와서 변비가 심해서 그런가 했다. 그러다 이상 징후가 있어 큰 병원을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혹(난소 낭종)이라고 하더라. 30년 전만 해도 개복을 해야 한다고 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그때는 결혼 전이었던 심혜진은 "미혼이라 복강경으로 난소 절제술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때아닌 루머가 퍼져 당황한 사연도 전했다. 심혜진은 "그때 병원에 간 후 '아기를 유산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옛날엔 그런 기사를 낸 신문도 있었다"며 과거 루머를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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