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 출처ㅣ사유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자발적 비혼모인 사유리가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사유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 my BB. Bigbo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사유리는 거실 소파에 앉아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고층 빌딩이 내려다보이는 으리으리한 거실 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엄마 사유리의 품에 얌전하게 안겨 있는 아들 젠의 모습 역시 깜찍함을 더한다.

사유리는 최근 자발적 비혼모로서 아이를 갖기를 선택하고 일본에서 한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지난해 11월 아들 젠을 낳았다.

그는 "술·담배 안 하고 건강한 사람의 정자가 우선이었다. IQ보다 EQ가 높은 사람을 일부러 찾다보니 어떤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게 됐다"며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출산하게 된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혼혈로 태어난 사유리의 아들은 이국적인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사유리는 갓난아기임에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아들에게 '빅 보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유리는 2007년 KBS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 활약해왔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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