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씨. 제공| 해피로봇레코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램씨가 신곡을 발표했다. 

램씨는 24일 정오 새 싱글 '파트 1: 이모셔널'을 공개했다. 램씨가 신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해 7월 '송즈 프롬 어 베드' 이후 6개월 만이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긴 시간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로 반강제적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음악 작업에 열중할 수 있었다"며 "4월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월부터 3월까지 매달 한 곡씩 선공개식으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련한 사랑 이야기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다각적 시각, 2020년부터 전 세계를 삼켜버린 코로나19로 보고 싶지만 쉽게 만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까지 다양한 감정을 솔직하고 매력적인 노래로 표현한다. 

프로젝트의 첫 싱글로 공개된 '이모셔널'은 단순한 리듬과 감각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에 감성적인 영어 가사가 더해진 알앤비 곡이다. 

램씨는 2015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존 메이어, 찰리 푸스 등 걸출한 뮤지션을 배출한 미국의 버클리 음대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링, 프로덕션을 전공, 졸업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지민, 김민석, 이민혁 등 많은 가수들의 프로듀서로도 활동했으며 지난해 CJ 문화재단의 뮤지션 육성사업 튠업 21기에 선정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 또한 인정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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