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은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지난해 '슬기로운 의사생활'부터 '경우의 수'까지 가열차게 활약하며 대세 행보를 걸어온 안은진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25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안은진은 이날 '런닝맨' 녹화에 참여해 촬영에 한창이다.

이번 녹화는 주목받는 신인 배우들을 모은 라이징 스타 특집으로 꾸려졌다. 안은진과 더불어 KBS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이상이도 함께한다.

특히 두 사람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중에서도 취업률이 유독 높다는 '전설의 10학번' 동기 사이로 절친한 관계다. 안은진과 이상이를 비롯해 김고은, 박소담, 이유영 등이 이들과 동기로 잘 알려져 있다. 학교를 벗어나 예능에서 만난 이들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주목된다.

안은진은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주목받는 신인 배우다. 2013년 데뷔한 이후 연극, 뮤지컬, 광고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JTBC 드라마 '라이프'를 거쳐 2019년에만 tvN '왕이 된 남자', 넷플릭스 '킹덤' 시즌1, OCN '타인은 지옥이다', JTBC '검사내전' 등 6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201년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추민하 역을 맡아 양석형(김대명)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여세를 몰아 JTBC '경우의 수'에 주연급으로 합류하는 등 쉼 없이 '열일'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시민덕희'를 통해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으며, 곧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킹덤' 시즌2에서도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처럼 탄탄한 인기작들을 거쳐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안은진이 새해를 맞아 '런닝맨'으로 예능 출연에 나서는 만큼, 남다른 끼를 가진 그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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